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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팩추얼리
2026_48 러브팩추얼리 / 부제: 우리가 누군가를 어떻게 그리고 왜 사랑하는가에 대한 과학 / 원제 : Love Factually: The Science of Who, How and Why We Love / 로자 무차 / 엄성수 / 비잉 / 2019년 11월 27일 / 2026.09.20책도 유행이란 게 있다. 언제였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이 책은 광고를 보고 샀던 것 같다. 틈날 때 조금씩 읽다 보니 몇 년이 지났다. 솔직하게 말해서 나로서는 이 책은 집중이 잘 안 되는 책 가운데 하나였다. 저자는 수백 명의 인터뷰를 통하여 나름대로 사랑에 대하여 정의를 내리고 싶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난 잘 모르겠다. 그저 상대방과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고, 애틋하고, 상대방에게 좋은 무언가를 한 가지..
202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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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25
2026_47 도쿠가와 이에야스-25 에도와 오사카 / 제3부 천하통일 / 야마오카 소하치 / 이길진 / 솔 / 2015년 10월 15일 / 2026.09.20에도에 정착한 이에야스는 새로운 문물을 도입하는 것 못지 않게 젊은 인재 등용을 중요시하고 한편으로는 동양사산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유교 경전을 깊이 있게 탐독한다. 전쟁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부나가와 히데요시의 유업을 잇기 위하여 이에야스는 스스로가 타이코(태각)이 되는 대신에 쇼군의 길을 선택했다. 쇼균은 젠지 시대 때부터 있었던 막부 정치를 새롭게 여는 것을 의미 했다. 이에야스는 쇼군이 되어 무사들로 이루어진 무장 세력을 통제하고자 하는 의욕이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시점에 쇼군의 지위를 아들 히데타다에게 내려주고, 히데요시의 아들..
202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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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24
2026_46 도쿠가와 이에야스-24 태평시대의 태풍 / 제3부 천하통일 / 야마오카 소하치 / 이길진 / 솔 / 2015년 10월 15일 / 2026.09.13이에야스는 무신 최고의 지위인 쇼군에 오르고, 히데요시 가문이 다른 생각을 못하게 하고 달랠 목적으로 손녀를 히데요리에게 시집으로 보낸다. 오사카로 간 손녀 센히메는 8살임에도 군주의 눈을 가졌으나 히데요리는 이제 막 (그 당시 기준으로) 어른이 되어가는 나이가 되면서 시녀들과의 추문을 낳는다. 이에야스는 에도의 건설에 전념하지만 한편으로는 어디수준까지가 신불의 뜻인지 항상 고뇌한다. 히데요시의 소실인 요도 부인은 안팎으로 토요토미 가문의 존속을 기원하지만, 이것이 이에야스 가문과의 대립으로 오해의 여지를 남기게 된다는 것을 나중에 깨우치고, ..
20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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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탄생
2026_45 이야기의 탄생 / 부제: 뇌과학으로 풀어내는 매혹적인 스토리의 원칙 / 원제: The Science of Storytelling / 윌 스토 / 문희경 / 흐름출판 / 2020년 05월 15일 / 2026.09.07소설을 쓰고 싶다는 욕망이 어디엔가 잠재되어있는 것 같다. 어느 틈에 알 수 없는 어떤 것에 끌려서 이 책을 고른 것 같다. 아마 “생각의 탄생”류의 책인 줄 알았을지도 모른다. 책은 소설과 영화를 토대로, 독자와 관객을 모으는 작품들의 특징에 대하여 분석 정리했다고 볼 수 있다. 저자는 이와 관련하여 행한 강연을 토대로 이 책을 저술했다고 한다. 서양의 이야기는 개인적인 영웅담이 주를 이루고 동양의 이야기는 조직(부족/민족/국가)의 성쇠가 주를 이룬다고 한다. 그 이유는 서양의..
20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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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동화집
2026_44 환상동화집 / 헤르만 헤세 / 정서웅, 윤예령 옮김 / 민음사 / 2002년 12월 5일 / 2026.09.05이 책은 좀 묵었다. 읽으려고 책을 펼쳤으나 공감되는 부분이 적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아서 읽다 말다 하면서 꽤 오린 시간 동안 침대 옆에 있었다. 마땅히 읽을 책이 없을 때, TV를 보는 것마저 시들해질 때 한 번씩 펼쳐 한 편씩 읽었다. 이 책의 글들은 몇 가지 특징이 있다. 독일인임에도 동양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뭔가 자세하게 설명하지는 못하지만, 초월, 순수, 뭐 그런 게 느껴진다. 해설을 보면, 헤세는 초년에 정치적 좌파로 몰리면서 융이나 프로이트, 동양사상 등에 심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이 책은 동화적인 성격의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헤세의 특..
20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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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23
2026_43 도쿠가와 이에야스-23 새로운 지도 / 제3부 천하통일 / 야마오카 소하치 / 이길진 / 솔 / 2015년 10월 15일 / 2026.08.31세키가하라 전투를 승리로 끝낸 이에야스는 대망의 의지를 숨기지 않는다. 선조들이 실패한 영웅놀이를 더 이상 답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아들 하데타다에게 보여주며 이해를 구한다. 무사는 무사로서의 사명이 있음에도 멀리는 겐지부터 가까이는 오다와 토요토미에 이르기까지 많은 무사와 무장들이 전쟁을 끝내지만 오래 가지 못한 데에는 무사임에도 불구하고 달콤한 문관의 지위를 누리려했기 때문으로 보았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 쇼군이 되어 무사/무장들의 세력을 통제하는 방법으로 평화에 기여하려 한다. 그리하여 결국 쇼군의 지위에 이른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토요토이 ..
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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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22
2026_41 도쿠가와 이에야스-22 세키가하라전투 / 제3부 천하통일 / 야마오카 소하치 / 이길진 / 솔 / 2015년 10월 15일 / 2026.08.25우에스기 토벌을 나선 이에야스는 에도까지는 전격적으로 진군하지만, 에도 이후부터는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 왠지 시간을 끄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미츠나리는 조선정벌에서 공을 세운 히데요시의 가신들을 중심으로 세력을 규합하지만, 총 사령관으로서는 배제를 당한다. 어쩔 수 없이 총 사령관으로 모리 테루모토를 추대하고 후시미 성을 공략한다. 예상대로 후시미 성은 처절하게 함락되고, 미츠나리는 여세를 몰아 동진한다. 이에야스는 후시미 성 함락 소식을 접하고 일부를 남겨 놓도 회군한다. 회군하면서도 이에야스는 가신들이 보기에 너무 느긋하게 보이는데, 미츠나..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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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21
2026_41 도쿠가와 이에야스-21 파멸의 조짐 / 제3부 천하통일 / 야마오카 소하치 / 이길진 / 솔 / 2015년 10월 15일 / 2026.08.22히데요시 생전에 그의 책략가로 나름 활동을 한 미츠나리는 히데요시의 아들 히데요리와 토요토미 가문을 지켜야 한다는 나름의 절박한 명분을 가지고 이에야스에 대항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이에야스는 노부나가와 히데요시로 이어지는 전쟁이 없는 세상에 대한 염원을 이어가기 위해 심사숙고한다. 노부나가는 자신의 의지와 다른 의견을 보이는 영주를 무력으로 제압하여 일본 전국을 통일하는 듯 하였으나 터무니 없는 사건으로 명을 달리함으로써 다시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져 들었다, 히데요시 또한 노부나가의 위업을 잇는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노부나가가 벌인 최후의 전쟁을 ..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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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otte’s Web
2026_40 Charlotte’s Web / 엘윈 브룩스 화이트 글 / 가스 윌리엄즈 그림 / HaperCollins / 1952년 / Revised 2012 / 2026.08.18또 한 권의 영어 필사를 마쳤다. 과연 효과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매일같이 영어로 말하고 쓰기를 하지 않는 이상 성장은 어렵다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현실세계에서 혼잣말하는 게 그리 쉬운 일인가?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영어책 베껴 쓰기를 지난 몇 년 동안 해왔다. 성장했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왜냐하면 테스트할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영어 스피킹 앱을 구매하여 한 2년 사용해보기도 했다. 처음 한 1년을 그럭저럭 재미가 있었는데, 그 다음부터는 숙제 하는 기분으로 정해진 시간을 채우는 것도 힘들어서 그만두었다. 지금부..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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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2026_39 인간실격 / 디자이 오사무 / 장하나 역 / 코너스톤(도서) / 2022년01월03일 / 2026.08.16지난달에 서울에 결혼식이 있어 올라 간 김에 시간이 남아 오랜만에 서울 거리를 배회했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삼성동 코엑스 몰에 가서 지하 상가를 한두 시간 걸었다. 지하상가는 오랜만이었다. 지하상가는 그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촌뜨기는 길을 잃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다행히도 친구가 하나 있어 함께 걸었다. 다소 더웠던 날이었다. 이리저리 걷다가 영풍문고를 발견하고, 거기서 책을 구경하다 이 책을 발견했다. 인간실격. 일단 제목이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나름 유명하기도 하도, 몇몇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명작전집에 들어있는 책이기도 해서 집어 들었다. 특별판인지, 가격이 무척 쌌다...
2026.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