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딱이/삐딱이의 시선(사회)8 요즘 뉴스 그리고 조선일보 뉴스를 자주 보지 않는 편이다. 가끔은 네이버의 뉴스스탠드를 30초 간격으로 설정해놓고 지나가는 각 언론사의 헤드라인 정도만 보는 수준이다. 뉴스가 별로 볼 거리가 없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몇일 전에는 네이버의 뉴스스탠드로 들어가기 전에 잠깐 보니까, 조선일보의 헤드라인 6라인 중에 3개 라인이 추미애 법무장관의 아들 서모씨의 군대 휴가 관련 건이었다. 조선일보는 내가 한글을 깨우치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계속 봐오는 신문이다. 종이 신문에서 인터넷 신문으로 갈아타기는 했지만, 종이신문은 까마득한 기억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대략 40여년 정도 구독했고(그중 10여년은 회사에서 구독), 지금도 포털에서 언론사를 선택하는 기능이 있으면 조선일보를 선택하고 있으니 과장되게 표현하여 50년 정도는 보고 있는 .. 2020. 9. 12. 중소기업 적합 업종 나는 신문을 매일 보지만, 거의 보지 않는다. 신문을 보기는 하되, 제목 정도만 대충 읽어 본다는 이야기다. 최근에 있었던 어떤 이슈 중에, "중소기업적합업종"이라는게 이슈가 된 적이 있고, 지금도 이슈가 되고 있는 걸로 알고있다. 내가 알고 있는 요지는 이렇다. 중소기업 또는 소상인.. 2013. 2. 22. 고속도로에서... 신문에 인천대교에 톨게이트 근처에서 버스가 추락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내용은 경차가 2차로에 고장나서 정차한 것을 버스가 피하려다 난간을 들이받고 교각 아래로 추락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기사의 방향은 삼각대를 설치했느냐, 고장난 차량을 빨리 갓길로 빼냈느냐, 그 고장나서 정차한 차를 .. 2010. 7. 10. 득과 실 신입사원 때에는 한번씩 느낀다. 학교에서 배운건 언제 써먹나.... 사람들은 때때로 맞고 틀린 것에 연연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하는 게 맞어!" "이게 맞는거잖아." "이렇게 하면 틀리지." 그런데, 태초에 맞고 틀리고는 없다는 사실을 평소에 잘 인식하지 못하고 산다. 맞고 틀리고는 자기기준에 의.. 2007. 4. 16. bsc.... 회사에서는 지금 kpi가 최대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Key Performance Indicator 핵심성과지표 기획실에서 전사 KPI 표준화를 한다고 나섰고, 내가 있는 부서에서 지원하기로 되어 있다. 그리고 부서 담당은 내가 지정 되었다. BSC, ERP, SCM, CRM, MES, PIMS, VPM, VMI..... 경영자에게 적절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지원하.. 2007. 4. 12. 가는 것과 오는 것 가는 사람이 있으면 오는 사람이 있고, 오르면 내려가야 하고, 뭐 인생이 그런거겠지... 최근 새로운 일들이 쏟아지고 있다. 내가 일을 잘해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것은 몇일 되지 않는다. 신입사원이 2명 오고, 기존의 최고참 사원 2명이 다른 부서로 간다. 나같은 회색분자는 낑긴 세대라고 한다. .. 2007. 4. 11. 추억과 현재 모든 과거는 아름답다? 그럴 것이 과거는 추억속에 있으므로, 다시 돌아오지 못하므로 힘들고 아쉬웠던 모든 것들이 그리워 질 수 있다. 어제, 우리부서의 과거 멤버들이 모였다. 물론 난 이 부서에 온지 겨우 3개월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과거 멤버들과는 친분이 없다. 과거 멤버들은 T.F.T 조직의 일.. 2007. 3. 30. 긍정과 부정사이 조직 생활을 하다보면 하루에도 몇번씩 찬물과 더운물을 오고 가야 하는 날이 있게 마련이다. 찬물과 더운물을 오고 가야하는 상황이 생기면 괜시리 누군가에게 수다를 풀 수 있으면 스트레스를 덜 받을 것 같다. 국가에만 신문고가 필요한게 아니다. 회사에도 필요하고, 부서에도 필요하다. 그리고 .. 2007.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