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엘만은
종종 고등학교나 대학교 미식축구 코치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빈 동그라미와 사각형이 그려진 종이 한 장을 나눠주고,
“여러분 학창시절에 인생의 확신을 갖게 해준 두 사람의 이름
또는 이니셜을 동그라미 안에 적으시오.”
라고 지시한다.
그것이 끝나면
다음은 종이 위의 빈 사각형으로 옮겨 가도록 한다.
“사각형 안에,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여러분에게 창피를 준 한 사람의 이니셜을 적으시오.”
테스트를 마칠 충분한 시간을 준 뒤에 조 엘만은 말한다.
“지금으로부터 20년 뒤에 나는 다시 돌아올 것이고,
여기에 앉아 있는 사람은 여러분이 가르쳤던 학생들이 될 것이오.
나는 그들에게 똑 같은 테스트를 실시할 참이오.
과연 우리는 우리가 가르쳤던 학생들이
우리를 동그라미-그들에게 확신을 주고,
그들이 무엇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비전을 제공한 사람-안에 기억하길 바랍니까?
아니면 우리가 가르쳤던 학생들 중에 한 명이라도 우리를 사각형 속에 언급하기를 바랍니까?”
그 선택은 우리들 몫일 뿐 아니라, 그러한 선택을 내릴 기회는 매일 발생한다.
------ BSC 진단과 개선, 87p, 폴 R 니벤,
--- 나는 동그라미에 들어갈까? 사각형에 들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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