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을 날게 하라 : 창조의 동물원, 아사히야마 / 한창욱 , 김영한 공저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08월 27일 / 228쪽 / 472g / 2009.04.01
아사히야마는 일본의 북쪽에 위치한, 우리식으로 말하자면 시립 동물원쯤 된다. 대개의 동물원이 다 그렇듯이 어렸을 때, 다른 놀만한 장소가 없었을 때 동물을 구경하러 가는 장소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다양한 놀이 공원이 속속 등장하면서 동물원의 수익과 관객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곳 아사히야마 동물원만은 2001년 이후부터 시간이 지남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많은 관객이 입장하고 있다.
동물원 사람들은 관객의 관점에서 “무엇을 보고 싶어할까”를 고민했고, 동물의 관점에서 “어떤 행동을 하고 싶어할까?”를 고민하여 게으르게 누워있는 맹수가 아닌 살아서 표효하는 맹수, 관객들의 과자만 받아먹는 오랑우탄이 아닌 나무에 매달려 있는 오랑우탄 등을 착안해낸다.
이 책은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수십년에 걸친 변화와 혁신을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하여 읽기 쉽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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