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춥다.

by seetop 2006. 1. 21.

토요일 오후에는 사무실에 난방이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서 춥다.

 

해가 바뀌고도 바뀌지 않은 것은 바뀌고자 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이리라.

 

변화하기에는 너무 많은 이유들이 길을 막고 있다.

게다가 변화해야만 하는 간절한 이유를 아직 못찾고 있다.

 

이 세상에서 변화하지 않는 것은 변화 그 자체라고 하던데,

사실 그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일들이 변해왔고, 지금도 변하고 있다.

오직 변하고 있지 않는 것은 나의 머리속에 틀어박혀있는 고정관념일지라.

 

변화해야한다는 강박감 또한 고정관념일지도 모른다.

오늘 일찍 퇴근해서

머리깍고

쉬면서 생각좀 해봐야겠다.

어떻게 살아야 남은 생을 가치있게 보내는 것인지에 대하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