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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친구/짧은 글 긴 생각

성냥불을 팍 긋는 것처럼

by seetop 2006. 4. 12.

성냥불을 팍 긋는 것처럼

 

 

성냥불을 켤 때

살살 갖다 대기만 한다고 불이 켜지지 않듯이,

힘을 주어 팍 그어야만 불이 붙듯이,

수행(修行)의 과정도 그러하다.

에너지를 집중해서 일정한 수준에 올라야만

이 고개를 넘어서는 것인데,

그 고개 문턱에서  포기하고

굴러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 법륜스님의《금강경(金剛經) 이야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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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2006.04.12)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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