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전쟁1 초한지 10 :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는 삶긴다. 2021_17 이문열의 사기 이야기, 초한지 10 :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는 삶긴다 / 이문열 / 민음사 / 2008년 01월 02일 / 2021.09.19 천하를 통일한 한 고조는 다시 내전을 치른다. 느슨한 연합군이라고 표현했던 한나라의 군대는 각종 전투에서의 공과를 따져 장수와 제후들에게 상을 내린다. 영토와 곡식, 백성에 대한 소유권을 나누어 주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초한 전쟁에서 가장 큰 공을 세운 사람에게 가장 큰 상을 내려줘야 할 것 같은데, 유방 스스로가 작은 읍의 장똘뱅이 출신이다 보니 연합 세력의 모든 왕과 장수들이 잠재적인 위협이 된다는 걸 직감하지만 특유의 우유부단함으로 결정을 쉽게 하지 못한다. 이때 황후가 뒤에서 나서서 책략을 꾸며 가장 먼저 한신을 정리하고, 그리고.. 2021. 9.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