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많은 재테크관련 서적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그 내용들이 대부분 맞는 공감하는 내용이어서 그 책들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실천하지 못하는 자신을 볼 때 시대에 혹은 재정적 독립의 시기가 뒤처지는 것은 아닌가 하고 불안한 게 사실이다. 특히 지난해와 같이 특정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天井不知로 치솟는 것을 TV로 지켜볼 때는 미래가 암담하기 그지없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은 이후에는 그런 걱정이 다소 많이 완화되었다.
책은 말 그대로 경제학 관련 서적이다. 결코 재테크 관련 서적이 아님을 강조하고 싶다. 책을 읽은 내 느낌이 그렇다. 책은 부자들은 왜 부자가 되고, 가난한 자들은 왜 재테크를 해도 제대로 성공한 케이스를 주변에서 찾아볼 수 없는가에 대하여 거시경제학적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결국 재테크는 가진 자들의 TECHNIQUE이고, 최선의 재테크는 가진 것을 지키는 것임을 겸손하게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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