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_26 파쇄 / 구병모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03월 18일 / 2024.08.21
96쪽. 책의 표지에는 책의 제목이 없다. 다만 책 속에 있는 한 줄의 문장이 표지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과를 다 읽고 덮은 날 이 책이 외전(外傳)이라며 단체카톡방에 공유 되었다. 그래서 일찍 퇴근하여 도서관이 문을 닫기 전에 달려가서 빌렸다. 사는 곳이 달라서 신분증으로 책을 먼저 빌린 후 도서관 회원증을 다시 만들었다. 코로나 기간에 대출 이력이 있기는 하였지만, 몇 년 전이어서 회원증 만드는 절차와 방식이 많이 바뀌었다. 도서관도 그새 리모델링 하여 깔끔하게 변모되었다.
조각이 방역의 길로 들어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은 전작 파과에서 보여주었다. 그러면 어떻게 살수로 훈련을 받았을까? 어떻게 해서 사이코패스가 아님에도 킬러의 마음을 유지하면서 또 한편으로 휴머니즘도 유지할 수 있었을까 라는 물음에 대한 답이 이 책에 서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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