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100대명산플러스1 장복산(20220212) 2022-03_장복산_2022.02.12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부리나케 내려갔다. 일기예보에서 미세먼지가 많다고 했다. 고속도로 위에서 차창으로 보이는 먼 산들은 약간 뿌옇게 보인다. 미세먼지가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가려고 하였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가지 못한 산 목록이 핸드폰 메모장에 빼곡하다. 매번 계획만 멋들어지게 세우고는 막상 당일이 가까워 오면 결행에 옮기지 못하는 사유가 생긴다. 그 사유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중차대한 일까지 다양하다. 올해는 미루었던 숙제를 하는 기분으로 메모장에 묵혀두었던 산들을 하나씩 지워나가야겠다. ------------------------------ 14:00 장복산 조각공원 갓길 점심을 먹자마자 부리나케 달려왔지만 어느새 시계는 오후 2시를 향해가고 있다. 보통의 .. 2022.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