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영1 언어의 높이 뛰기 2022_29 언어의 높이 뛰기 / 부제 : 신지영 교수의 언어 감수성 향상 프로젝트/ 신지영 / 인플루엔셜 / 2021년 09월 01일 / 2022.09.24 가끔은 단어가, 명칭이 많은 것을 결정한다는 걸 느낀다.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 그는 나에게로 와서 / 꽃이 되었다 …… 』 김춘수 시인의 꽃이라는 시다. 우리는 모든 것에 이름을 붙이고 있다. 그것이 꽃이든 나무든 혹은 텅 빈 공간이든. 심지어 천체과학자들은 우주의 빈 공간을 암흑물질 이라고 이름을 붙이기도 한다. 저자는 이렇듯 우리가 사용하는 어휘 중에 알게 모르게 차별을 내포하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저자는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되려면 언어 민주주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 가끔은 어려운, 사전에 .. 2022.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