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_03 남도 자전거 여행 / 김정구 저 / 박문사 / 2016.02.28 / 2015년 10월 12일
저자는 광주 또는 그 인근에 살고 있는 듯 하다. 광주에서 출발하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나도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하고 싶어서 자전거를 샀는데, 그게 한 2년은 된 것 같다. 그 해 봄과 여름에 휴일에만 잠깐씩 타고는 작년에는 거의 모셔두다시피 하였다. 동호회에서는 저지(윗옷)를 단체로 준비한다고 사이즈를 알려달라고 문자로 연락이 오는데, 하도 나가지 않아서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다. 그래도, 이 책을 읽고서 어제(2/28)는 동네를 한 바퀴 돌았다. 타이어에 바람이 빠져서 바람을 넣고, 헬멧의 턱 끈이 느슨하여 다시 메고, 동네를 한 바퀴 도는데, 5분 정도 지났을까? 허리에 약간의 통증이 온다. 하도 오랜만에 자전거를 탔더니, 근육세포가 기억을 잃었나 보다.
조금 더 훈련을 해서 부산 을숙도라도 다녀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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