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 (The Effective Executive) 피터 드러커 저 /
효과적인 실행자… 간단하게 원문 제목을 해석하면 그 정도 될려나? 책에서는 Effective를 “성과를 내는”으로 해석하였다. Executive는 주로 “임원” 또는 “경영자”로 해석된다.
책의 내용은 성과를 내는 경영자를 위한다기 보다는 “지식근로자”에 대하여 새로운 정의를 유도하고, 성과를 내는 지식 근로자로서 일을 하는 규범에 대하여 제안을 하고 있다.
크게 6가지 방법을 제시하는데, 1) 시간관리 방법 2) 목표에 초점을 맞추는 방법 3) 강점을 활용하는 방법 4) 중요한 것을 먼저 해결하는 방법 5)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방법 6) 목표를 달성하는 의사결정 방법을 줄기로 해서 책을 엮고 있다.
경영자가 아닌 입장에서 이 책의 가치(?)는 자기 계발에 유용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 물론 이런 종류의 많은 책들을 달달달 외운다고 해서 자기계발이 되고, 자기 성장이 되는 건 아니다. 나중에 한번 더 읽어 봐야지, 자주 읽어야지 하면서 책꽂이에 집어 넣지 않고 책상 위에 널부러져 있는 책들이 부지기수다. 먼지가 쌓여가는데 사실 두번 들쳐보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도 자주 보이는 곳에 두면 한번은 들쳐 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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