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산 이야기 : 불황기 10배 성장, 손대는 분야마다 세계 1위, 신화가 된 회사 /
혁신 혁신 하니까 그 쪽 분야의 많은 책을 읽게 된다. 일본전산의 사장 나가모리 시게노부는 특유의 경영기법으로 30년 만에 대기업을 일군 사람이다. 그의 독특한 경영방식은 상상을 뒤집는다. 현대의 초 일류기업이 추구하는 것과는 사뭇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초 일류 기업과 공통되는 것도 있다. 그것은 “실력으로 승부한다”는 것이다. 실력으로 승부하기 위하여 남들이 8시간 일할 때 16시간 일을 해서 납기를 남들의 절반으로 단축시킴으로써 고객을 확보하고, 그러한 저력으로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분야에만 집중하여 틈새시장 또는 블루오션을 창출했던 것이다. 그러한 문화가 가능한 배경에는 나가모리 시게노부의 터무니 없는 경영방식이 있었는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리 터무니 없는 것도 아니었다.
회사와 가정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역량이 먼저 확보되어야 하고, 그래야회사가 잘 되어서 직원들의 복지 향상도 가능하다는 지극히 당연한 원리만 이해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의 경영방식이 새롭다느니, 파격적이다느니 한다.
결국 1) 회사가 살아야 하고 2) 그러기 위해서 열심히 일해야 하고 3)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하고 4) 자기계발에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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