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아의 서울대 말하기 강의 : 소통의 기술, 세상을 향해 나를 여는 방법 / 유정아 저 / 문학동네 / 2009년 06월 25일 / 263쪽 / 390g / 2009.10.31
평소에 말하는 것이 서툴러서 낭패를 본 경험이 있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나 또한 말 실수가 잦고, 본의 아니게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히는 말들을 많이 쏟아내는 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후회도 많이 하게 되는데, 글 쓰는 것만큼이나 말하는 것이 어렵다.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글은 남아서 전달하기 전에 여러 번 수정할 수 있는데, 말이란 한번 뱉어버리면 주워담을 수 없는 노릇인 것이다. 책은 대학생들을 위한 강의답게 철학적 고찰과 수사학, 심리학 등 학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서 다소 어렵기는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는 부분도 상당히 많이 있어 나름대로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책친구 > 긴 글 짧은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의 모든 것의 역사 (0) | 2010.01.11 |
---|---|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0) | 2009.12.10 |
몰입 Think hard! (0) | 2009.10.31 |
맥킨지식 사고와 기술 (0) | 2009.10.31 |
성공하는 팀장은 퍼실리테이터다 (0) | 2009.10.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