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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친구/긴 글 짧은 생각

목숨걸고 일한다

by seetop 2010. 2. 6.

 

 

목숨 걸고 일한다 / 오카도 마사유키 / 정택상 / 세종서적 / 2003 11 10 / 275 / 444g / 2010.01.19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많은 기업이 있다. 도쿄의 뤼이비통으로 불리는 책의 주인공 오카도 마사유키는 당당한 하청업체 사장이다. 장인정신으로 똘똘 뭉쳐진 그의 인생과 일에 대한 철학은 남다르다. 예를 들어 “너무 싸서 남들이 하지 않는 , 또는 너무 어려워서 남들이 없는 것”들만 수주를 받아서 처리한다. 플래시 메모리가 세상에 처음 나왔을 , 세상에는 모터가 없어지겠다고 생각하며 CD 플레이어 등의 사업이 사양길에 접어들겠다는 것을 예견했을 정도로 세상의 흐름을 읽어낸다. 세상의 흐름을 읽어내면 가격을 내가 원하는 대로 정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자기가 개발한 제품이 3년이 지나면 소프트 웨어까지 포함해서 외주화를 하든지 다른 회사에 팔아 넘긴다고 한다. 3 정도 지나면 기술은 이미 신기술이 아니라 낡은 기술이라는 것이다. 항상 적정한 이윤을 나누는 것도 그의 좋은 모습이라고 있다. 제품을 소개 해주는 사람과 수익을 5:5 나눈다든지, 하청업자에게 최대한의 높은 가격으로 견적을 제출하라고 한다든지 등의 모습은 진짜로 그랬을까? 하는 의구심은 생기지만, 실제로 그렇게 했기 때문에 6명이서 6억엔(2003년도 기준, 한화로 60억원, 인당 10억원) 매출을 하는 회사가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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