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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친구/긴 글 짧은 생각

고백

by seetop 2010. 2. 18.

 

고백 / 미나토 가나에 / 김선영 / 비채 / 원서 : 告白 / 2009 10 12 / 271 /  423g / 148*210mm / 2010.01.24

이런 소설을 추리소설이라고 해야 하나? 미스터리 소설이라고 해야 하나? 생각에는 스릴러는 있어도 추리소설은 아닌 같다. 왜냐 하면, 독자가 추리를 만한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래, 어쩌면 추리소설의 새로운 장르, 새로운 형식인지도 모른다. 책은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이 고백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백은, 독백 일기, 연설 등의 형식을 취하고 있어서 잔잔한 호숫가에서 내려다보이는 물결처럼 이야기 전개는 밋밋하다. 그러나, 엽기적인 사건으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에 많은 독자들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을지는 모른다. 서평에는 그러 전개가 많은 독자를 끌어 당기고, 출간 초기부터 책의 내용에 대하여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다고 한다. 가끔씩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추리소설을 읽는 다면, 책도 추천할 하다. 그러나 인생의 교훈을 얻고자 한다면 그건 아니다. 책의 장르가 원래 미스터리 추리 부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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