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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친구/긴 글 짧은 생각

로마인 이야기 5 : 율리우스 카이사르 하

by seetop 2012. 12. 19.

 

 

2012_020_로마인 이야기 5 : 율리우스 카이사르 하 / 시오노 나나미 / 김석희 / 한길사 / 1996 08 10 / 2012.12.19

 

지금의 프랑스 지방인 갈리아 지역을 평정(?)한 카이사르는 운명의 루비콘 강을 건너 그의 군단과 함께 로마로 들어간다. 외부의 적과의 싸움을 끝낸 카이사르는 내부의 적과 싸우기 위해 로마로 들어온  것이다. 거기서 그는 폼페이우스 군대를 상대로 지중해 전역에서 전쟁을 하는 것과 함께 로마의 정치 체제를 바꾸기 위한 싸움도 함께 진행한다. 군사적 충돌은 어느정도 마무리되고 나서, 강력한 정치체제를 구축하고자 했던 카이사르의 의도르 눈치챈, 공화정을 유지하고자 하는 일부 세력에 의해 카이사르는 암살당하게 되고, 카이사르가 일찌기 후계자로 정한 옥타비니우스가 성장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카이사르는 사망후에 로마 시민들에 의해서 신격화 되고, 그가 탄생한 7월이 영어로 줄라이(July)로 부르는 계기가 된다. 또한 이 기간, 카이사르가 내전을 치르고, 옥타비니우스가 정치적으로, 군사적으로 성장하는 기간에 그 유명한 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기간이기도 하다.

 

다음 기간은 "팍스 로마나"를 전개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암시하면 책은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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