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_04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 이민규 저 / 더난출판사 / 2005년 11월 11일 / 257쪽 / 2013.03.28 /
지난번 사무실을 이사할 때 발견한 책이다. 누군가는 독서통신교육을 받았을테고, 그 이후에 어딘가에 잘 찾지 않는 곳에 보관되어 있다가 나의 레이다 망에 포착 되었다.
잘 생각은 나지 않는데, 이 책을 예전에 읽었던 것 같기도 하다. 왜냐하면, 책을 읽으면서 좋은 문구를 발견하면,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적어두는 공책이 있는데, 거기에 출처가 이 책으로 된 것들이 제법 있다.
책에서 말하는 내용을 다 적을 수는 없지만, 대강 실천할 수 있는 것은, 한마디로,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속담을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또 한가지가 있다면, "Give and Take"를 생각 할 수 있다. 앞의 속담은 이렇다. 첫 인상이 좋아야 한다는 것에서부터 책은 실마리를 풀어 나간다. 첫 인상이 좋으려면, 가장 돈 안들이고 할 수 있는 것은 미소와 친절이다.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 뭐 그런 것들.... 그리고, 남에게 무언가를 바라기 전에 먼저 베풀어라는 철학이 Give and Take 이다. 어떤 사람들은 반대로 생각하기도 한다. "바라는 만큼 해주지", "내가 받은 만큼만 해줘야지"..... 회사생활을 할 때, 어떤 동료는 그런다. 월급 받은 만큼만 일한다고. 그래서 그 친구는 퇴근시간이 되면 "땡!" 하자마자 퇴근을 해버린다. 그리고는 대리 진급할 때, "왜! 나는 진급을 시켜주지 않느냐!"며 사무실 분위기를 싸아 하게 만든다. 실제 내 주위에서 본 모습이다. "대접을 받고 싶은대로 상대방을 대접하라"는 말이 있다.
흠...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다. 나도 부족한 사람이지만, 책에서 권장하는 것을 다 실천할거라는 결심은 하지 않는다. 책에서는 말미에 이렇게 말한다. "99%를 알고 1%를 실천하지 않는 것 보다 1%를 알고 실천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책에서 권장하는 내용 중, 앞서 이야기한 미소 짓기와 먼저 상대방을 배려하기 이렇게 두가지라도 실천하는 1주간이 되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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