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_017 내편이 아니라도 적을 만들지 마라 / 스샤오옌 저 / 양성희 역 / 다연 / 2012년 02월 12일 / 2014. 12. 07
단편적인 이야기들을 사례로 들어가면서 처신해야 할 바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제목 그대로, 내편이 아니라고 해서 모두 적은 아니고, 굳이 적이어야 할 필요도 없다. 당연한 말이다. 책 대로만 살아간다면, 행복하지 않은 이유가 없고, 사람과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문제될 게 없을텐데, 실제 삶은 그렇지 않다. 가끔은 욕도 하고, 뒷담화도 하면서 상대방을 험 하기도 한다. 그나마 다행한 것은 그런 행위들이 악의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뒷담화는 돌도 돌아서 언젠가는 상대방에게 좋지 않은 소리로 들어가게 되고, 적어도 나에 대한 뒷담화 또한 상대방에게 들어가게 될 것이며, 욕을 하는 그 순간에는 분이 풀리는 것 같지만, 이 또한 찝찝한 여운으로 남는게 사실이다. 앞으로는 좀 더 즐겁게 살아가도록 노력을 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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