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_14_회사의 언어 : 직장언어 탐구 생활 / 김남인 / 어크로스 / 2016년06월10일 / 2016.06.26
제목이 나를 이끌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도 회사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보고서에 대한 내용이라고 보면 된다. 회사에서 업무를 추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소통이다. 사장이, 팀장이 요구하는 바를 제대로 파악하여 추진안을 기획하고 예산을 받아내고 사업을 추진하여 매출을 증대하고 어쩌고 저쩌고..... "그런데, 회사에는 회사에서만 사용되는 언어가 있다"라고 가정을 하고, 이 책은 그 언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결론은 여기서도 핵심은 1장짜리 보고서다. 여기서는 이그제큐티브서머리(Executive Summary)라고 부른다. 엘리베이터안에서 보고하여 결재를 받아내는 방법. 도움이 될 만한 것은, 파워포인트의 단점을 열거하고, 매일 매일 접수되는 수 많은 메일 중에서 (메일은 매일 보라고 메일이라는 농담도 있지만) 내가 보낸 메일을 상대방이 읽게 하는 방법 등은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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