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발자국

2019_02  열두 발자국  : 생각의 모험으로 지성의 숲으로 지도 밖의 세계로 이끄는 열두 번의 강의 / 정재승 저 / 어크로스 / 2018년 07월 02일 / 2019.02.06

   이번 설 연휴 기간에 오랜만에 진득하게 앉아서 읽은 책이다. 대개는 짬짬이 틈을 내어 책을 읽었는데, 이번에는 연휴가 긴만큼 한번에 두세 시간씩 앉아서 책을 볼 수 있었다. 저자는 매스컴을 통해 알려진바와 같이 뇌과학자다. 뇌연구에 대하여 대중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설명을 하고, 사회현상을 뇌의 활동과 연결하여 해설을 해주고 있다. 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수사가 많다. 문제는 책을 읽고 나서 덮으면 3일이 채 지나기 전에 그 내용의 대부분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가 책을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사회현상과 4차 산업혁명, 그리고 인공지능에 관한 주제를 이야기 하면서 자기계발에 도움이되는 인사이트를 던져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