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_51 레버리지 :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 롭 무어 저 / 김유미 역 / 다산북스 / 2017년 05월 08일 / 2018.12.07
얼마 전에 읽은 "나는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한다"라는 주제의 책과 그 내용이 일맥상통한다. 레버리지는 지렛대를 말한다.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면 작은 노력(?)으로 큰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물리학에서는 주로 힘과 지렛대의 관계를 배운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는 나의 시간과 타인의 시간 사이에도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즉, 내 시간의 가치보다 낮은 일들은 타인에게 위임함으로써 타인의 시간을 살 수 있다. 그렇게 해서 확보된 나의 시간에는 나의 시간 가치에 적합하거나 더 부가가치 있는 일들을 하자는 내용이다. 어쩌면 이게 우리가 이제까지 알고 있었던, "돈으로 노동력을 사서 부를 축적한다"는 자본주의의 속성을 적나라하게 다시 정의하는 것 같다. "돈으로 시간을 사서 부를 축적한다."
앞의 책과 이 책의 공통점이 있다면, 저자는 둘다 부동산으로 부를 축적했으리라는 추측을 가능하게 하는 부분이 책의 곳곳에 보인다는 거다. 그리고 둘 다 자기의 노하우를 가지고 여러사람에게 전파하는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나는 어떤 비즈니스를 하면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여 주 4시간만 일을 하는 생활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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