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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친구/긴 글 짧은 생각

207마일

by seetop 2019. 8. 24.


2019_20  207mile / 채현선 저 / 강 / 2017년 11월 10일 / 2019.08.21


   표지를 보면 시드니 샐던의 책들이 생각났다. 고른 책이다. 책의 내용에 대한 힌트를 말하면, 죽음은 인정하지 않는 소녀가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이라고 해야할까? 만약 우리에게 영혼이 있고 이미 죽은 많은 사람들의 영혼이 소멸되거나 저승으로 가지 않고 우리의 주변을 맴돌고 있다면, 우리는 그를 알아볼 수 있을까? 그 영혼들은 우리와 어떻게 소통할까? 그리고 그 영혼들은 언제쯤 자기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까? 자기자리가 저승인지, 지옥인지, 천국인지, 중간계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현실에 미련이 남은 한 영혼이 사후세계로 들어가지 못하고 현세의 주변인들 곁에 남아서 자기 자신의 본 모습을 되 찾아가는 이야기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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