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_18 센트럴 파크 / 원제 : Central Park / 기욤 뮈소 저 / 양영란 역 / 밝은세상 / 2014년 12월 11일 / 2019.07.20
오랜만에 읽은 소설이다. 저자의 이름은 여러 매체에서 보았는데, 그의 책을 읽은 건 처음인 것 같다. 사실 몇일 전에 도서관에 가서 시드니 셀든을 찾아보았다. 책이 없었다. 80~90년대에 유행했던 작가였다. 요즘은 소설을 잘 읽지 않는다. 읽어도 추리가 가미된 걸 읽는 것 같다. 사실 소설이란게 다음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하면서 읽는거지 않나? 대략 2/3 정도 진도가 나갔을 때 짐작을 했지만, 저자는 반전이라고 하겠지만, 내게는 조금은 허망한 결론부분이어서 당황스럽기도 하다. 그래도 어떻게 사건이 시작되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끝까지 추리하면서 읽는 재미는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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