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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친구/긴 글 짧은 생각

불 켜진 사무실 법칙

by seetop 2007. 6. 1.

 

 

불 켜진 사무실 법칙 / 김종원/ 경덕출판사 / 2007 04/ 202p / 548g / 2007.05.30

 

글의 요지는 간단하다. 밤 늦게까지 일한다고 해서, 바꿔 말해 열심히 일한다고 해서 그게 다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오늘의 야근은 내일의 효율을 떨어뜨린다. 특히 눈치나 보며 늦게까지 남아있는 직원이나, 그런 모습을 보며 열심히 일한다고 생각해주는 직장의 상사들 모두 문제다. 실질적으로 회사에 있는 하루의 일상을 분 단위로 정리해보면 일에 집중하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은 게 사실이다. 책은 그러한 내용을 여기 저기서 인용하여 한번 더 강조하고 있을 따름이다. 이 책은 읽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책의 내용이 다른 자기계발 또는 경영 컨설팅 관련 서적에서 많이 본 것들인데다, 심지어 어떤 인용구는 내가 외우고 있는 것도 있었기 때문이다. 어쨌든 짧은 시간에 읽은 책이지만, 얻은 게 있다면, 그건 지식을 실행으로 바꾸지 않으면 소용 없다는 것이다. , 회사에 늦게까지 있지 말고, 그 시간에 집과 자신에게 충실할 것이며, 일을 할 때는 집중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하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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