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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친구/긴 글 짧은 생각

메모의 기술2

by seetop 2007. 7. 23.

 

 

 

메모의 기술 2 : 메모습관을 두배로 강화시키는 | 최효찬 | 해바라기 | 2004 03 | 207p | 334g | 2007.07.22

 

후배사원 1명이 잠을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메모를 했다고 한다. 자신도 그런 경험이 처음이었다며 한편으로는 매우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런 자신을 자랑스러워 했다. 책은 그가 읽었다며 내게 읽어보겠느냐고 책이다.

원래 원작보다 나은 속편이 없다 하는 속설의 영향으로 원작인 『메모의 기술』(부제 : 머리보다 손이 먼저 움직이는,  사카토 켄지 | 고은진 ) 읽었지만, 내용이 뻔할 같은, 아류로 생각하고 읽지 않았었다. 그러나, 책의 구성은 완전히 달랐다. 책은 -2”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1권과는 내용의 구성이 완전히 다르다. 내용의 구성이 실존하는 우리나라 저명인사의 메모습관을 “메모”한 것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직업별로, 가치관별로 메모의 다양한 형태를 배울 있다.

책을 대강 읽고 나서 나에게 변화가 생겼다면 그것은 일기를 좀더 구체적으로 적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아내의 , 아이들의 , 회사의 일……. 모든 것을 일기에 담을 수는 없겠지만, 가족에 대한 이야기라도 조금 구체적으로 적는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회사에서는 회사의 업무 노트에 지금처럼 중구난방으로 적던 메모를 주단위로 해서 정리하는 필요할 같다. 벌써부터 메모의 달인이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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