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또 구조조정을 한단다.
이제 구조조정이란 단어의 뜻은 "인원감축" 또는 "정기해고"라는 말과 동일시 되고 있다.
올해는 한가지 더
"합병"과 "분할"이 거론 되고있다.
일단 계열사간 합병과 분할이 거론되고 있고,
분할 된 사업부는 계열사는 아니지만 관계사로 넘긴다고 한다.
그런데, 일반적인 구조조정의 절차에는
특히 사업의 존/폐를 결정하는 것과 같은 중대한 사안은
종업원의 생계가 달려있기 때문에
노사가 합의 또는 협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즉, 공론화 되고나서 몇개월이 있어야 실행에 옮길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니까 지금 돌아다니는 이야기는
어쩌면 公論 이 아닌 空論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런데 간과할 수 없는 것은 2004년도에도
똑같은 생각을 하며 방심하고 있다가 뒤통수를 얻어 맞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매우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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