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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친구/긴 글 짧은 생각

엄마를 부탁해

by seetop 2009. 10. 5.

 

 

엄마를 부탁해 / 신경숙 / 창비 / 2008 10 24 / 320 / 398g / 2009.07.28

   바이올렛 이후에 읽는 저자의 번째 책이다. 전에 읽은 바이올렛과 지금의 엄마를 부탁해 권을 놓고 비교해보라고 한다면, 그건 무리다. 권의 책을 비교하기 위해서 바이올렛을 언급한 아니고, 그저 그전에도 그의 책을 읽은 적이 있었다는 사실을 책을 읽고 나서 알았고, 그전에 읽었던 바이올렛 또한 지금의 엄마를 부탁해와 마찬가지로 출간 당시에 화제가 되었다는 것도 책을 읽고 나서 알았다.

   사실 바이올렛에 대한 것을 아직까지 기억하는 부분이 별로 없어서 비교할 수는 없다.

   책의 話者가 엄마라는 사실을 책을 읽을 때까지 파악하지 못했다. 어떤 때에는 딸로, 어떤 때에는 엄마로 나타난 같다. 그리고 아주 특이한 문법 구조를 채택했다. 속에서 화자는 독백인 대화인 , 나레이션인 없는 독특한 화법을 구사한다.

   책을 읽으면서 내내 엄마에 대한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엄마 모습이 이런걸까? 아내의 모습이 이런걸까?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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