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일약국 갑시다 / 김성오 저 / 21세기북스 / 2007년 07월 / 254쪽 / 480g / 2010.5.9
책을 읽어보기 전에는 그 내용과 깊이에 대해서 말할 수 없다.
이 책을 읽어보기 전에는 그저 비슷비슷한 내용의 자기계발 또는 경영 처세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리라 막연하게 짐작했다. 그리고 실제로 책을 읽은 후의 느낌도 마찬가지다. 그러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의 느낌이 비슷했다면 짐작을 제대로 한 것인가?
책을 읽은 후에 남은 것 중에 새로운 것이 한가지라도 있다면, 그 책을 읽어보기를 잘 했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가난한 약사로 출발해서, 그저 일개 약사가 아닌 약국을 경영하는 경영자로서의 길을 선택했다. 경영자의 길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속해있는 조직의 발전을 위해서 항상 끊임 없이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저자는 비좁은 약국을 알리기 위해, 요새말로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노하우를 배우기 위하여 전국의 잘나간다는 약국들을 방문하여 벤치마킹도 수차례 실시 하였다.
기업을 운영하는 것 뿐만아니라,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도 다양한 벤체마킹과 시도는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낳을 것이라는 신념을 다시한번 더해주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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