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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친구/긴 글 짧은 생각

하루 15분 정리의 힘

by seetop 2018. 11. 29.


2018_50  하루 15분 정리의 힘 : 삶을 다시 사랑하게 되는 공간, 시간, 인맥 정리법 / 윤선현 저 / 위즈덤 하우스 2012년 03월 23일 / 2018.11.29

  

   요즘 읽는 책들의 내용이 비슷비슷하다. 이 책은 정리력 컨설턴트라는 흔하지 않은 직업을 가진 저자가 "정리"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다. 흔히 정리라고 하면, 깔끔하게 정리, 깨끗하게 정리 등의 용어에서 보는 것 처럼 그저 깨끗하고 깔끔한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정리라는 건,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것이 시간이든 물건이든 인맥이든 그렇다. 그렇다면 어떤게 불필요한 것인가? 단순히 예를 든다면, 한동안 보지 않았던 책, 입지 않았던 옷, 사용하지 않았던 가전제품 등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인맥 또한 한동안 연락하지 않았던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시간은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서 버릴 수는 없는 특이한 경우다. 그 대신 시간은 불필요하게 낭비하는 시간이 없는지를 알기 위해 현재의 시간 사용 패턴을 조사해볼 필요가 있다. 시간 관리에 있어 흔히 예를 드는 게 "시간이 없어서 책을 못 읽는다"를 반박하는 내용에는 이런 게 있다. 화장실에서 5분, 버스안에서 30분, 운전을 하는 경우라면 신호대기하면서 2분,점심시간에 10분, 잠들기 전 10분 이런 시간을 모두 모으면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은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회사 사무실에서 일하는 시간을 분석해보면, 60%가량은 생산성이 없는 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고 한다. 그렇게 생산성이 없는 시간을 책상머리에 앉아있기 보가는 생산적인 고민을 하는 게 훨씬 유리할 터이다.


결국 실천이 답이다. 무엇이든 실천을 해야 하는 법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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