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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친구/긴 글 짧은 생각

나는 메트로폴리탄의 경비원 입니다

by seetop 2024. 6. 26.

2024_17 나는 메트로폴리탄의 경비원 입니다 / 패트릭 브링리 / 김희정, 조현주 / 웅진지식하우스 / 2023 11 24 / 2024.06.24

메트로폴리탄은 뉴욕에 있는 미국을 대표하는 박물관 가운데 하나다. 사람들은 줄여서 메트라고 부르기도 한단다. 저자는 이곳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유물과 예술작품들을 보면서 느낀 점과 그로 인하여 연결되어 생각난 일화, 박물관의 구석구석의 시설물들을 소개 하고 있다. 덕분에 나 또한 박물관의 모든 구석을 다 알고, 박물관에 전시된 모든 예술작품을 다 돌아본듯한 기분을 느꼈다.

처음 읽는 동안에는 함께 제공된 QR코드집을 통해서 저자가 보고 있는 예술작품을 핸드폰으로 볼 수는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렇게 하는 행위가 책을 읽는 흐름에 방해가 된다는 생각이 들었고, 굳이 찾아보지 않게 되었다. 그 예술품과 유물을 인터넷으로 찾아보지 않아도 저자의 사색을 따라가는 데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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