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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이/삐딱이의 시선(사회)

가는 것과 오는 것

by seetop 2007. 4. 11.

가는 사람이 있으면 오는 사람이 있고,

오르면 내려가야 하고,

 

뭐 인생이 그런거겠지...

 

최근 새로운 일들이 쏟아지고 있다.

내가 일을 잘해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것은 몇일 되지 않는다.

 

신입사원이 2명 오고,

기존의 최고참 사원 2명이 다른 부서로 간다.

 

나같은 회색분자는

낑긴 세대라고 한다.

낑겨서

새로운 것들을 배우기에는 한계가 있고,

기존의 것들도 베테랑은 안되고....

 

세상에 공짜는 없고,

오로지 굶어죽지 않을만큼의 월급이 보장되는 한

달팽이처럼 살아야 한다.

저항하지 말며, 오로지 비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그렇게 살아야 한다.

 

그럼 재미있나?

인생이 월급이 전부는 아니잖아.

 

신입사원에게서도 배워야 하고,

고참의 빈자리도 메꿔야 하고,

벅찬 한해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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