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자서전 / 벤자민 프랭클린 저 /
요즘 년말이라서 그런지 서점이나 문방구에 가면 “프랭클린 다이어리” 또는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등이 많이 나와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비즈니스 다이어리를 창안(?)한 사람이 프랭클린이다. 평소 그의 전기를 한번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얼마전에 서점에서 눈에 띄어 집어든 책이다. 최신간이며, 책의 오른쪽 아래에 완역이라고 표시된 부분이 나의 눈을 사로잡는다. 책은 후손에게 전하는 말로 시작되어 한사람이 원칙과 도덕적 가치관의 기준을 지키기 위해서 애쓴 모습이 인간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보기에는 그렇게 위대한 업적도 없는 당시대에 열심히 살았던 사람의 이야기일 수도 있으나, 그는 자수성가 하면서, 사람들을 설득하고 목표를 이루어 나가는 모습들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아이가 중학생 정도 되면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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