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_006-007 파라다이스 /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 / 임희근 역 / 열린책들 / 원제 : Paradis sur Mesure (2008) / 2012년 4월 20일 / 2014.02.09
베르나르의 사상을 엿볼 수 있는 단편 집이다. 나는 이 책에서 몇권 읽어보지 않은 그의 책들에 대한 사상의 원천을 발견할 수 있었다. 개미, 아틀란티스, 소형인간....
아마도 그는 단편의 형식으로 그의 상상을 정리하고, 확대하고 다시 정리하면서 작품의 완성도를높이는 건 아닌가 생각했다. 다소 기괴하기도 한 몇몇 장면은 우리나라와 프랑스의 문화의 차이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어쨌든 그는 기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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