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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친구/긴 글 짧은 생각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

by seetop 2018. 6. 1.

2018_27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 : 인생 후반, 나를 완성하는 삶의 기술 / 이승헌 저 / 한문화 / 2017년 09월 01일 / 2018.05.30. 

 

     제목에 이끌려 산지 어느새 6개월이 지난 것 같다. 삶을 내가 살고 싶은대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매 순간순간 선택이 이어져서 인생이 완성된다고 하는데, 그 매 순간 조차도 힘듦의 연속인데 어찌 스스로 언제까지 살아야겠다고 감히 말 할 수 있는 것인지....

     나이가 60이 되면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은퇴를 하고, 그 중에 많은 사람들이 "나는 늙었으니까"라고 하며 죽음을 기다리는 삶을 산다고 한다. 본인 스스로도 그렇지만, 가족을 포함해서 주변인들조차도 "그 나이에...."라며 새롭게 일을 벌이는 것을 말린다고 한다. 그러나 저자는, 60세 이후부터의 삶이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늙었다고 체념하지 말고, 자기계발의 끈을 놓지 말고 노력하면 참된 나를 찾을 수 있다고 한다. 다소 허무맹랑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모든게 마음먹기 달렸다는 생각을 다시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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