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풍선의 이야기62 다시 한번 일어서자... 일어서기를 다시한번해야겠다. 이제껏 주저앉은 만큼 일어섰다고 스스로 위안하기에는 해놓은 것이 너무도 없다. 하프마라톤 10여회 낙동정맥 2.5구간 책 읽기 년간 50권..... 이게 도대체 무슨 의미란 말인가? 내게 어떤 의미가 있단 말인가? 나이 40이 넘도록 아직 난 나를 모른다. 하물며 어찌 다른 사.. 2006. 4. 10. 변화 어제 조중호 부장을 만났다. 그가 사표쓴 사유가 궁금했었지만, 그는 속시원하게 털어넣지 못했다. 그저 이렇게만 말했다. "정신을 놓는 것은 한 순간이고, 정신을 차려보니 여기까지 와 있더라. 언제나 중심을 잃지 않고 지내오며 쌓은 공든탑이었는데,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이더라..." 항상 무언가를 위해 대비를 하자면 한곳에 집중할 수 없고, 한곳에 집중하자면 대비를 소홀히 하게 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이대로 계속 고민만 하고 있어야 하는가? 항상 고민스러울 따름이다. 2006. 3. 17.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