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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풍선의 이야기62

모든 것은 자기의 자리가 있게 마련이다. 모든 건 자기만의 자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길가의 돌멩이가 거기에 있는 것은 모르지만 그만한 까닭이 있을 것다. 그래서 그 조차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물며, 회사의 조직은 두말하여 무엇하랴? 회사에는 많은 조직이 있다. 그리고 그 조직의 개수는 회사의 외형과 종업원 등으로 표현되는 규.. 2008. 2. 11.
가끔씩 언론은 보다 더 공정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끔씩. 아주 가끔씩 나는 언론은 지금 보다 더 공정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러가지 경우가 있겠지만, 오늘은 부동산 보도에 대해서 살펴보자. 우연히 인터넷에서 우리나라의 부동산 가격에 대한 글을 읽었다. 내가 인지한 그 글의 요지는 이렇다. "전 국토의 1%도 되지 않는 강남의 집값이 올랐다고.. 2008. 2. 10.
고향이란? 고향이란... 태어나서 자란 곳을 고향이라고 한다. 그러나 나와 비슷한 나이의 세대 중에는 고향이 없는 사람들이 많겠다는 생각을 해본다(순전히 나의 경우에만 해당 될 수도 있겠지만). 나의 아버지는 전형적인 산업화 시대를 살아오신 분이다. 산업화의 물결을 따라 고향을 떠나 이사를 몇번에 걸쳐.. 2008. 2. 9.
영어 보다 국어 교육부터 먼저.... 인수위가 발표를 하면 나라가 시끌법적하다. 그 중에서 영어에 대해서 한마디 하고 싶다. 나는 영어보다는 국어 교육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우리말 어법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기 때문에 올바른 우리말 어법 교육이 시급하다. 맞춤법이 틀리거나, 인터넷 신조어는 시대가 변할 수 있기 때문에.. 2008. 2. 5.
해맞이 사진(진해 시루봉) 해를 기다리며... 드뎌 구름위로 불쑥~~ 이글거리는 태양은 지리산의 것 보다 더 낫다... 2008. 2. 3.
새해에는 어제 진해에 있는 웅산 시루봉에서 해뜨는 모습을 보았다. 창원으로 이사온 후에는 매년 해맞이 일출을 보러간다. 그게 해가 바뀌는 소중한 날에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은데, 그러한 나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타의에 의해 매년 해맞이 행사에 동원된다. 해맞이 행사면 그저 적당한 시간.. 2008. 1. 2.
다시 구조조정을 한단다. 회사는 또 구조조정을 한단다. 이제 구조조정이란 단어의 뜻은 "인원감축" 또는 "정기해고"라는 말과 동일시 되고 있다. 올해는 한가지 더 "합병"과 "분할"이 거론 되고있다. 일단 계열사간 합병과 분할이 거론되고 있고, 분할 된 사업부는 계열사는 아니지만 관계사로 넘긴다고 한다. 그런데, 일반적인 .. 2007. 11. 6.
갈피를 잡지 못하다. 아직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내 인생의 승부처가 어디인지. 중국은 땅이 넓고, 아직 교통문화가 우리나라의 70년대 수준정도라는 것. 그러나 상해공항의 경우에는 우리나라보다 낫다는 것(인천공항은 못가봤음) 중국에서의 한식집은 잘만하면 돈이 될것 같다는 것. 그정도를 중국에서 느끼고 왔다. .. 2007. 11. 5.
대륙의 변방 오늘로서 중국에 온지 3일째다. 공식적인 시차는 1시간 밖에 차이나지 않는데, 피부로 느끼는 시차는 3시간 정도 되는 것 같다. 아직 시계의 시각을 바꾸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느낌을 즉각 확인할 수 있다. 즉, 한국에서는 12시에 잠 들고, 대략 11시 30분경에 잠이 막 쏟아진다. 물론 컨디션 좋은날의 기.. 2007. 10. 31.
近墨者黑 어렸을 때에는 순진하다는 말이 가장 좋은 말인 줄 알았다. 나이가 들면서 “순진하다”는 나잇값을 하지 못한다는 소리가 되면서 어느새 “바보”라는 뜻으로 들리게 된다. 그리고 가끔은 옳지 않은 의도를 가진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원하지 않는 행동과 행위를 하게 되기도 한다. 작금의 노무현 대.. 2007.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