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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이24

똑게 멍부 이런 말이 있다. 똑게멍부 무슨 뜻인가 하면, 똑똑하고 게으른 사람과 멍청하고 부지런한 사람을 빗대어 하는 말이다 특히 조직을 이끄는 리더가, 회사에 있어서는 상사가 어떤 모습이냐에 따라 그 조직이, 그 회사가 발전하는가 그렇지 아니한가를 알 수 있다는 것인데, 결론적으로 상사가 똑똑하고 게으르면 그 조직은 발전을 하고, 멍청하고 부지런하면 그 조직은 발전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똑똑하고 게으른 상사는 "지가 하기 귀찮고 싫어서" 아랫사람에게 "제대로 잘 가르쳐주고"일을 시킨다고 한다. 그러면 후배 사원은 똑똑한 상사 밑에서 일을 제대로 많이 배울 수 있고, 멍청하고 부지런한 상사는 "뭐가 뭔지 몰라서" 나중에 수습하기 힘들 때까지 "일을 자꾸 벌린다"는 것인데,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아.. 2015. 1. 31.
기업의 한계 내가 다니는 회사는 대기업 그룹에 있는 계열사다. 그러다 보니 매년 대표이사를 포함한 중역들이 그룹본사에서 내려온다. 그룹 전체의 임원 적체에 따라서 상위 회사에서 하위 회사로 내려오는 것이다. 이 시점, 우리회사의 신입사원들은 과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나도 열심히 해서, 중역이 되고, 대표이사도 할 수 있을꺼야!"? 천만의 말씀. 그들은 자괴감에 빠지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다. 지금 우리 본부에서 5년 이상 근무를 한 임원은 단 2명이다. 회사에 여러 본부가 있지만, 우리회사에서 성장하여 본부장이 된 사람은 이제 한 사람이 겨우 있다. 나머지는 모두 그룹에서 오신 분들이다. 그들은 선진회사의 경영기법을 가져와서 우리를 지도해주고, 우리의 애로사항들을 그룹에 이야기 하여 많은 예산을 받아오기도 .. 2013. 2. 22.
중소기업 적합 업종 나는 신문을 매일 보지만, 거의 보지 않는다. 신문을 보기는 하되, 제목 정도만 대충 읽어 본다는 이야기다. 최근에 있었던 어떤 이슈 중에, "중소기업적합업종"이라는게 이슈가 된 적이 있고, 지금도 이슈가 되고 있는 걸로 알고있다. 내가 알고 있는 요지는 이렇다. 중소기업 또는 소상인.. 2013. 2. 22.
생계형.... 생계형 부장은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사장님 말을 잘 들어야 한단다. 씁쓸한 일이다. 2012. 4. 30.
명분과 실리 오늘 임협 투표가 부결되었다. 사람들은 이제 첫판에는 찬성을 안한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생각이 조금 다르다. 내년에는 첫판에도 가결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왜냐하면 첫판에서의 찬성율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2011. 7. 21.
SCM (1) 착수보고회를 마치고 오늘 착수보고회를 마쳤다. 작년 프로젝트가 연결되지 않아서 그랬는지, 사장님께서 작심을 하신듯 포문을 열었다. 요구하시는 바가 너무너무 크기 때문에 걱정이 앞선다. 지금 이 인원과 역량으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일단 추진하고 나서 그 성과를 보고 향후를 위한 또 다른 그림들을 그려야 한.. 2011. 7. 1.
고속도로에서... 신문에 인천대교에 톨게이트 근처에서 버스가 추락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내용은 경차가 2차로에 고장나서 정차한 것을 버스가 피하려다 난간을 들이받고 교각 아래로 추락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기사의 방향은 삼각대를 설치했느냐, 고장난 차량을 빨리 갓길로 빼냈느냐, 그 고장나서 정차한 차를 .. 2010. 7. 10.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이란 없다 오래전에 갈무리 해두었던 글 중 하나...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이란 없다 고 승 덕 변호사 [ 도 입 ] ㅇ 나는 외모에 컴플렉스가 있다. 아시겠지만, 대학교 때 고시 3개를 합격했다. 사법고시 ���격, 외무고시 2등, 행정고시 1등, 그리고 서울대 법대를 수석 졸업했다. 학교 졸업 후 부모님께 큰 절을 .. 2007. 4. 24.
여자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여자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젊은 아더왕이 복병을 만나 이웃나라 왕에게 포로신세가 되었다. 이웃나라 왕은 아더왕을 죽이려 하였으나 아더왕의 혈기와 능력에 감복하여 아더왕을 살려줄 하나의 제안을 한다.   그 제안이란, 그가 할 매우 어려운 질문에 대한 답을 아더왕이 한다.. 2007. 4. 21.
득과 실 신입사원 때에는 한번씩 느낀다. 학교에서 배운건 언제 써먹나.... 사람들은 때때로 맞고 틀린 것에 연연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하는 게 맞어!" "이게 맞는거잖아." "이렇게 하면 틀리지." 그런데, 태초에 맞고 틀리고는 없다는 사실을 평소에 잘 인식하지 못하고 산다. 맞고 틀리고는 자기기준에 의.. 2007.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