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79 그것 2024_38 그것 / It / 스티븐 킹 / 정진영 역 / 황금가지 / 2017년 8월 18일 / 2024.10.23 책 제목이 좀…. 그것이라니 영어로는 IT이 있어보이는데, 그것이라 하니 무슨 말인지 좀 감이 멀다. 얼마전에 IT이라는 단어가 술래의 뜻도 있다고는 걸 알게 되었는데, 이 책에서 등장하는 IT이 술래일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1권을 읽는데, 예전처럼 몰입감이 없다. 읽는 기간도 1개월 이상 걸린 것 같다. 외국 소설의 특징 중 하나로 등장인물이 많은 거를 꼽기도 하는데, 이 책도 그러하다. 등장인물이 많아서 인물관계도를 구성하는데 1권을 할애한 듯한 느낌이다. 그런데도 주인공들의 관계도 조차도 정리하는 게 쉽지 않다.소설은 현실세계가 아닌 다른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다.. 2024. 11. 26. 멋진 신세계 2024_39 멋진 신세계 / Brave New World / 올더스 헉슬리 / 이덕형 옮김 / 문예출판사 / 2018년 3월 20일 / 2024.11.12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다룬 SF 고전 명작선에 항상 자리를 차지하는 책을 이제야 읽었다. 최근에는 책을 읽고 나서 간단한 느낌을 인스타에 적고 있다. 사실 블로그에 적으려면 PC를 키고, 부팅되기까지 좀 기다렸다가, 하얀 글자판에 글자를 채우는 번거로움이 있다. 시간을 쉽게 내면 좋은데, PC 앞에 앉을 수 있는 뭉터기 시간을 내는 게 쉽지 않다. 인스타에서도 언급했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기저에는 계급과 차별이 있다. 어쩌면 책을 저술할 당시의 사회 상황은 계급과 차별을 문제시 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아니라면, 그 때에도 .. 2024. 11. 22. 영어회와_20241122 S06E07 #2- People say "Steven Spielberg does not watch other movies because it may affect his thoughts when he makes a movie" what do you think about this? In my thought, I could understand his stance. I had once heard that reducing is more difficult than adding somethings. Sometimes we could find the movie which contains too many things, and we could also find that movie is not well made. Many .. 2024. 11. 21. 인생 (산다는 건) 2024_37 인생 / 위화 / 백원담 역 / 푸른숲 / 2007년 06월 28일 / 2024.10.19중국의 격변하는 근대사를 관통하며 살아온 촌로의 이야기. 대지주의 아들이었으나 젊었을 때 노름으로 가산을 탕진하였지만, 공산당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지주들이 죽임을 당할 때 땅이 없어서 오히려 살아남을 수 있었고, 국민당(장개선)과 공산당의 내전당시에는 국민당 군대에 잡혀서 국민당의 군인으로 전장을 누비고 많은 전우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목도하고, 결국에는 국민당이 패배하여 공산당의 포로가 되었다가 풀려나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고, 부모와 처자식 사위 등 모든 가족을 차례로 저승으로 떠나 보내는 등 굴곡지게 살아온 이야기. 중국 근대사의 이면을 엿볼 수 있고, 한편으로는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2024. 11. 1. 영어회화 20241101 S06E06 #3- Have you ever given up to be something because of what kind of reason? When I was a boy, I had wanted to go abroad to study. But I had given up that. There were two reasons. The first one is I had failed to pass the TOEFL and next one is I didn’t know how to earn the money for living and studying in another country. - To get some interest from someone you had crush on, what have yo.. 2024. 11. 1. 걷기의 인문학 2024_36 걷기의 인문학 / 부제 : 가장 철학적이고 예술적이고 혁명적인 인간의 행위에 대하여 / 원제 : Wanderlust: A History of Walking / 리베카 솔닛 / 김정아 / 2017년 08월 21일 / 2024.10.06 원래 제목은 걷기의 역사쯤으로 번역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걷기는 가장 많은 아마추어를 보유한 활동(?)이다. 즉, 대분의 사람들이 보행을 한다. 보행하면서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하고, 즐거움을 느끼고. 때로는 나 좀 봐주세요, 할 말이 있어요 라고 외치기도 한다. 정치적 군중 데모도 무력시위에서 걷기시위로 바뀐 지 좀 되었고, 사회적 이슈를 부각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걷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어렸을 때 군사정권 시절에는 걷기 대회가 매년 열렸다. 거기에 정치적.. 2024. 10. 11. 영어회화 S06E04 #2- Do you think that insurance is necessary, or essential? What kind of insurances do you register for? I have thought about the inheritable pension insurance. It could be a good property for my wife after my retirement or passing away. But I’m too old to register on the contract of that. And we entered the long and dark tunnel of low growth and interest rate era. So I would buy a pensio.. 2024. 9. 27. 달리기와 존재하기 2024_35 달리기와 존재하기 / 부제 :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영적 경험으로서의 달리기 / 원제 : Running & Being / 조지 쉬언 / 김연수 / 한문화 / 2020년 04월 07일 / 2024.09.16 달리기에 관한 책들이 흔하지 않지만, 또 그런 것도 아닌 것 같다. 도서관에서 배회하다 눈에 띄어 집어든 책이다. 저자는 심장병 전문의다. 그리고 50대에 1마일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저자의 표현대로라면 저자는 못생겼고, 비쩍 말랐으며 소심하여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에도 불편을 겪었다고 한다. 저자는 40대 중반에 들어서 다시 달리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어느새 기록 보유자가 되고, 지방 신문에 달리기에 관한 칼럼을 연재하게 되고, 그를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져서 그 세계에서는 .. 2024. 9. 23. 나 혼자만 레벨 업 8 2024_34 나 혼자만 레벨 업 8 / 추공 / 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 / 2019년 08월 19일 / 2024.09.10 드디어 그림자 군주로서 지위를 획득한 주인공은 차원의 틈새로 들어와 현세를 공격한 지배자들을 무사히 물리치고 시간을 되돌려 혼세 이전의 평온한 지구로 돌아온다. 다시 고등학생이 된 진우는 단란한 가족과 함께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2년 동안의 시간의 틈새로 들어가 십 수년을 다시 지배자와 군주들의 전쟁을 치르고 복귀하는 외전을 전한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은 경찰이 되어 악당을 소탕하고, 가정을 꾸려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성장하고….. 시간의 흐름을 기다리면서 또 다른 전쟁을 준비한다. 2024. 9. 12. 나 혼자만 레벨 업 7 2024_33 나 혼자만 레벨 업 7 / 추공 / 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 / 2019년 08월 19일 / 2024.09.07 전세계 곳곳에 나타난 거대 게이트. 지금까지 등장했던 것들과는 형태와 기감이 다르다. 일본에 거인들이 출몰했을 때부터 느낀 거지만 마수와 싸워서 이겨도 레벨이 올라가지 않는다. 그림자 군주는 기존의 크고 작은 게이트들이 사라지고 거대 게이트만 등장한 것이 새로운 적들이 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헌터들 중에서 자기 혼자만 레벨이 계속 올라갔던 것은 지금의 위기에 대처할 수 있을만큼 레벨이 오르도록 누군가가 계속 채근한 것일까? 거대 게이트에 맞서기 위해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에서 대치를 하지만, 사실은 한국에서 가장 멀리 있는 캐나다에서 게이트가 열려버린다. 북미대륙이 마수.. 2024. 9. 12. 이전 1 2 3 4 5 ···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