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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친구610

영어회화 20240322 S05E23 #1 - Do you have any idea of ground rules for the English conversation meeting? * ground rule: 경기장의 사정에 따라 정식 경기 규정을 적용할 수 없을 경우에 임시로 정하는 경기 규정. I do not have much experiences with that. But I might suggest some guides. The one is that do not speak until the other person has finished speaking. And the next is that do not say anything that denies the other person. And final is that do list.. 2024. 3. 21.
뉴턴의 아틀리에 2024_9 뉴턴의 아틀리에 / 부제 : 과학과 예술, 두 시선의 다양한 관계 맺기 / 김상욱, 유지원 / 민음사 / 2020년04월20일 / 2024.03.05 책을 읽다가 문득, 내가 잘못 알고 있었나? 하는 의문이 들었다. 뉴튼과 뉴턴이 헷갈린 것이다. 나는 이제껏 그의 이름을 뉴튼이라 알고 있었던 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뉴튼이든 뉴턴이든 그게 무슨 상관이랴 싶지만, 우리가 무언가에 대하여 이야기를 시작할 때 그것에 대한 이름을 알고 있거나 부여하는 건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오죽하면 시인도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라고 했을까. 과학에서도 그렇다. 이름이 있고 나서 그것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분석하게 마련이다. 그래서 그런지 회의를 할 때 .. 2024. 3. 5.
영어회화_20240223 S05E23 #1 - Why do you think people plagiarize? * plagiarize: 표절하다 In my opinion, there are some reasons. The first is, they have the confidence that they might not come out of their intention. And it would be a guilty. The second is, they have some memories in unconscious state which they have had received good inspirations or happy experiences about that. - When do you feel the age gap benefit.. 2024. 2. 28.
강인욱의 고고학 여행 2024_8 강인욱의 고고학 여행 / 강인욱 / 흐름출판 / 2019년06월25일 / 2024.02.15 고고학은 역사학과 다른가? 고고학은 유물을 토대로 그 당시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을 추정한다. 그래서 유물을 발굴하는 게 무척 중요한 학문이다. 과거는 고정된 게 아니다. 미래로 갈수록 과거는 더욱더 변화무쌍하고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발굴과 보존의 기술이 발달하기도 하고 새로운 유물이 발굴되면서 기존에 알고 있던 과거의 모습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해석되거나 재평가 되기 때문이다. 고고학을 이야기 하면 흔히 인디아나 존스 같은 영화를 떠올린다. 고대의 보물을 찾아서 전세계를 여행하는 사람들도 떠올릴 수 있다. 그러나 저자는 인디아나 존스 같은 영화는 현실세계에서는 거의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있어서도 안.. 2024. 2. 19.
하얼빈 2024_7 하얼빈 / 김훈 / 문학동네 / 2022년08월03일 / 2024.02.09 하얼빈.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안중근 의사의 이토오히로부미 저격사건으로 소재로 한 소설이다. 이런 류의 소설은 작가로서는 많은 부담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비교적 근대사의 일이고, 찾아보면 많은 사료가 남아 있기도 하지만, 그만큼 더 철저한 고증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안중근의 하얼빈 저격 사건을 소재로 한 뮤지컬 [영웅]도 공연 중인 걸로 아는데,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그리고 [영웅]은 극장판도 소개되었다. 우리는 국사시간에 혹은 삼일절이나 광복절이 되면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여러 독립투사 또는 열사, 의사 등에 대하여 매스컴을 통하여 소개를 받는다. 하지만 그들을 소재로 한 영화나 소설을 그리 많이 알려진 .. 2024. 2. 14.
영어회화 20240208 S05E22 - Is there any experience, Despite your worries it turned out pretty well? (work, relationship, game etc) à Do you have any experiences which turned out pretty well despite of your worries? I have no memories of it. But I have many experiences of not good choices. For example, entering and moving companies. When I graduate, I had two chances, the one was to go to graduate school to get th.. 2024. 2. 14.
11분 2024_6 11분 / 파울로 코엘료 / 이상해 / 문학동네 / 2004년05월11일 / 2024.01.31 오랜만에 접하는 파울로 코엘료 작품이다. 아주 오래 전에 연금술사를 읽었는데, 그 당시의 다양한 계층의 수 많은 격찬에 비해서 나는 아직까지 그 책에 대한 느낌이 남아 있는 것은 별로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처음 구절이 “옛날 옛적에 마리아라는 창녀가 있었다”로 소설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와서 읽기 시작하면서 알게 된다. 물론 그 전에 책 날개와 감사인사, 그리고 소설이 시작하기 전에 들어간 예수와 발을 씻겨준 여인의 일화 등이 생뚱맞다고 느꼈지만, 매춘 하는 여성을 소재로 하는 소설인지는 책의 상당부분을 읽기 전에는 몰랐다. 사실 성(性.. 2024. 2. 2.
꿀벌의 예언1, 2 2024_04,05 꿀벌의 예언1, 2 / 베르나르 베르베르 / 전미연 / 열린책들 / 2023년06월20일 / 2024.01.23 제목에서 느낄 수 있겠지만, 꿀벌이 등장한다. 표지에서 짐작할 수 있는 바와 같이 유대교, 십자군, 이슬람, 태양신 그리고 꿀벌이 등장한다. 중세 성지를 회복한다는 명분으로 각 나라와 지역별로 결성된 십자군이 현재의 예루살렘 지역을 탈환(?)하기 위한 전투를 벌이던 시점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뫼비우스 띠의 한쪽을 따라 가다 보면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오는 듯한, 헤어나지 못하는 굴레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야기를 구성하는 도구는 앞서 읽은 [잠]과 비슷하다. [잠]에서는 작가가 창조한 6단계 수면을 통하여 미래의 주인공이 등장하여 현재의 주인공을 이끄는 방식이었다면 이 책.. 2024. 1. 26.
영어회화 20240111 S05E20 - Do you think that the stock market is the gambling or the capitalism fruit or something else? In my opinion, many people think the stock market as a ladder to the rich. And some of them follow the trend and invest their whole money. But many of them often do not know what they invest in. At this case, the risk become very high. So if we invest what we know well, we could lower the risk... 2024. 1. 19.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 2024_03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 / 움베르토 에코 / 박종배 / 열린책들 / 2021년01월30일 / 2024.01.12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이란 소설은 오래 전에 읽었다. 그의 책 중에 읽은 건 [푸코의 진자]도 있다. 다빈치 코드의 댄 브라운과 비교 하면 서운해 하실 수 있을 정도로 그의 책은 한 번 빠지면 헤어나지 못한 채 밤을 꼬박 세웠던 경험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의 문장이 쉽거나 무협소설처럼 전개가 단순하지도 않다. 내 기억이 맞는다면, 그의 소설을 통해 유럽 중세의 역사에 대하여 조금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여하튼 그는 꽤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매우 깊은 수준의 지식과 정서를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하여 그가 세상을 떠난 지 제법 .. 2024.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