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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친구617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2023_23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 유시민 / 돌베게 / 2023년 08월 10일 / 2023.12.11 어느 가을날 오후에 동네 커피점에 들렀다. 산책길에 근처에 몰려있는 여러 커피점 가운데 자주 가던 곳이었다. 입구에 드립 커피를 지난 여름부터 시작했다고 적혀있었다. 커피 맛을 잘 모르지만, 드립 커피는 특유의 부드러움이 있어 드립 커피를 제공하는 가게에 들를 때면 가끔 시켜 먹기도 한다. 다른 가게에 비해 드립 커피의 가격이 다소 저렴해 보이기도 하고, 멋 부리고 싶은 마음도 있어 드립 커피를 시켜 마셨다. 커피를 마시며 1시간 정도 시간을 보낸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커피점 옆에 있는 동네 책방에 오랜만에 들렀다. 이런 저런 책 구경을 하며 책을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막 솟아 올랐다. 하지.. 2023. 12. 12.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2023_22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 정문정 / 가나출판사 / 2020년 01월 12일 / 2023.12.04 살아가다 보면 무례한 사람들을 종종 마주칠 때가 있다. 상대방이 의도하였든 그렇지 않든 간에 나로서는 난감하거나 기분이 상하는 언행을 만날 때가 있다. 사람들은 말한다. 그럴 때는 의연하게 대처하라고. 그렇지만 의연한 게 어떤 것인지 우리는 잘 모른다. 저자는 몇 가지 팁을 제공한다. 그 중 첫 번째는 자존감을 지키라는 것. 혹시라도 나의 자존감이 낮아진 상태라면, 그것이 특정한 사람에게서 더욱 그러하다면 나도 모르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 상황일 수도 있다고 한다. 가스라이팅을 내가 익숙한 언어로 굳이 번역하자면 세뇌(洗腦) 당했다고 표현할 수도 있다. 그가 나를 위해준다며 .. 2023. 12. 8.
오셀로 2023_21 오셀로 / 윌리엄 세익스피어 / 최종철 / 민음사 / 2011년 07월 25일 / 2023.11.22 8월 이후에 거의 두 달 만에 읽은 책이다. 책 읽기에 집중을 못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어쩌면 피곤해서 일부러 책 읽기를 회피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을 손에 쥐기 시작한지 꽤 오래 되었다. 그렇지만 드문드문 읽어서인지, 등장인물의 이름이 낯설어서 그런지 몰입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도 몰입하기 좋은 시간은 출근해서 업무 시작하기 전까지 대략 30여분이다. 책의 후반 1/3정도는 출근해서 업무 시작 전 시간을 활용하여 읽었다. 책을 읽을 때 몇 가지 지키려고 애쓰는 부분이 있다. 그 중에는 이해하려고 애쓰지 않기도 있다. 이해하려고 애쓰고, 등장인물의 이름을 외우고, 등장인물의 .. 2023. 11. 24.
영어회화 2023.11.24 영어회화 2023.11.24 S05E20 - Do you believe in a ghost? Why do you think people make these stories, hat causes.? I don’t believe in the existence of ghosts. Let’s suppose that the ghost were being on human, then every organisms from ameba to human which lives on the earth has their own ghosts. And the age of the earth guesses about 4.5billion years. Then the earth might be too small to ghosts could .. 2023. 11. 24.
영어회화 20230908 S05E18 - During the relationship, do you share your phone with your partner? Or Until what extent, Can you share? Re: Lending something is OK, but sharing is not OK. I could not find what to share with my partner. - Why do you think the real estate price is getting increased? And do you have any idea to decrease the real estate price? Re: The inflation is similar to the theory of the entropy, th.. 2023. 9. 8.
노인과 바다 2023_20 노인과 바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 김동욱 / 민음사 / 2012년 01월 02일 / 2023.08.28 다시 읽은 노인과 바다. 노인의 모습은 우리의 노년과 그리 다를 바 없을 거는 생각이 든다. 누구나 한 때는 왕년이 있었다. 요즘은 리즈 시절이라고도 한다. 누구나 한 때는 리즈였다. 그리고 노년이 될수록 한 끼를 해결하는 것이 군색해지고, 벌이가 시원치 않게 된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온 노인은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대어를 낚으면서도 최선을 다한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최선을 다한 모습을 가장 먼저 알아주는 이는 최선을 다한 본인일 것이다. 상어떼와 싸우는 대목에서는 한 편의 액션 영화를 보는 것처럼 그림이 책 속의 글을 뚫고 올라와서 눈앞에 선하게 보.. 2023. 9. 1.
메가젠처럼 2023_20 메가젠처럼 / 류량도 / 쌤앤파커스 / 2023년 07월 26일 / 2023.08.21 휴가를 마치고 며칠 지나지 않아 회의를 마치고 사무실에 돌아오니 책상 위에 이 책이 놓여 있다. 경영층에서 직원들에게 읽으라고 나누어준 책이다. 책을, 활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자부하는 사람 중 한 사람이지만, 나는 이런 게 좀 싫다. 경영층에서 읽으라고 나누어 주는 책 중에는 독자가 잘못 선정되는 경우가 있다. 독자가 잘못 선정된다는 게 무슨 뜻인가? 경영층에서 좋다고 생각하는 많은 책 중에는 실제로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회장님이나 사장님들이 읽어 보시고, "좋은 책이다, 모두가 이런 마음으로 회사를 운영(?) 한다면 회사가 참 잘 돌아갈 텐데"라는 마음이 들어서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는 경우가 많다... 2023. 8. 25.
영어회화 20230825 S05E18 - What do you think about call phobia? Re: I heard that now-days, many young people prefer text to voice in communication. Some says it is because of call phobia. When I was a boy, I played many active games with my friend and we should do various method of communication. And the most way to communication was voice. But nowadays students might have not many chances and not much times toge.. 2023. 8. 25.
영어회화 20230818 S05E18 - If you could fluently speak a language as a second, what it would be? Re: Except English, I want to speak Spanish fluently. Because, Spanish is one of the most people using language in the worldwide. And I have a dream trekking the [Camino de Santiago]. It takes from Saint Jean Pied de Port, South France and across the Pyrenees mountains, which is the border of Spain and France and thro.. 2023. 8. 18.
영어회화 20230811 S05E16~17 (2) - If you can take care of only one thing which one do you do? Anniversary of lover vs Best friend's birthday Re: Nevertheless, my lover’s anniversary. Because, I could ask to be excused to my friend, and he or she would understand the situation and please welcome to my lover’s anniversary, I believe it. - When you are ill, what do you want your partner to do? Come and take care of .. 2023. 8. 15.